천안 직산사거리 입체화 건설공사, 지하차도 2차로 임시개통

천안 직산사거리 입체화 건설공사, 지하차도 2차로 임시개통

주민불편 및 상습정체 교통난 조속한 해결 기대, 내년 1월 중 전체 개통 예정

기사승인 2020-12-16 21:40:59

천안시 직산사거리 입체화 건설공사 지하차도 2차로 임시 개통 모습.

[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가 국도1호선 천안 직산사거리 입체화 건설공사 왕복 4차선 중 지하차도 2차로를 16일 오전 11시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는 직산사거리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국비 392억 원을 투입해 직산사거리 1.12km 구간에 지하차도 1개소(605m)를 신설하고 도로를 확장하는 ‘직산사거리 입체화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현재 88% 공정률로 상하행선 각 1차로씩 우선 임시 개통하고 내년 1월 중 왕복 4차선을 모두 개통할 계획이다.

직산사거리는 일 교통량 5만 3000여대를 육박하는 상습 정체 구간이다.  이에 국도1호선 천안 직산사거리 입체화 건설이 완공되면, 만성적인 차량정체를 해소해 주민 편의 향상은 물론 물류차량의 원활한 소통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개통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오랜 공사기간으로 통행 불편사항을 감수해온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도1호선 천안 북부지역의 차량 상습정체 해소로 물류수송 비용과 시간 절감을 기대하며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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