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경북 지역 국립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손잡고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본격 나선다.
경북대와 금오공과대, 대구교육대, 안동대 등 4개 대구․경북 지역 국립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18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교육․학술․연구를 위한 공동 개발․협력 체제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협약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유대학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학 간 공동 학점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오늘 대구․경북 지역의 국립대와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의 만남은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는 혁신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노력의 첫 걸음이다”며 “서로가 보유한 인적․지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활용하는 노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은 물론, 국가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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