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대 화학공학부 박진호(62) 교수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에너지 분야 신산업 발굴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다.
박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4년 9월부터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한국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21년 제25대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사)한국태양광발전학회 제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2016년 12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Managing Director)로 위촉돼 3년 1개월간 활동했다.
또 국내 화학공학 분야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한국화학공학회 ‘형당교육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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