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충남도 주관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년 자원순환분야 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도가 처음 시행한 2019년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0년도에는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 기관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추진실적 등 청소행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시는 1회용품 사용감축,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종량제 쓰레기봉투 100리터를 폐지하고 75리터를 신설해 사용자 편의 증진 및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잠자는 다회용품 깨우기 캠페인, 아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신축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기영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출장 환경개선 등 인프라 확대,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선별을 높이는 등 깨끗하고 깔끔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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