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태안군 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코로나19로 경색된 지역경제와 지역상인을 살리기 위해 "지역상인살리기 챌린지" 캠페인을 이달 14일 첫발을 내딛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첫 번째 주자는 본 봉사시책을 주관하는 태안군 자원봉사센터 가제현 사무국장이 챌린지 과업을 수행(음식주문)하고 2명의 후임 인물을 지정하는 형태이며, 새롭게 지정을 받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이다.
이번 경제살리기 챌린지 캠페인은 루게릭병 환우를 돕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영감을 얻은 시책으로 차가운 얼음물을 온몸으로 느끼거나, 재정적 기부를 하는 것인데, 그 효과는 전세계를 휩쓸정도로 파급력이 높다고 할 것이다.
태안에서 펼쳐지고 있는 “지역상인 살리기 챌린지”캠페인은 “밥한끼 봉사 한번”이란 응원 글귀에서 알수 있듯 본질적으로 지역상인을 위로하고 함께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캠페인은 태안군 자원봉사센터에 기록으로 남기면, 결식아동 후원금도 적립되는 경제적 봉사활동이다.
1사람이 후임 2명을 지명하는 형태는 10번째 단계만 지나면 1024명이 참여하게 되고, 16번째 단계만 진행되도 태안군 인구를 훌쩍 뛰어넘는 6만5536명이 참여하게 되는 놀라운 증가 체계이다.
태안상인 살리기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상인 살리기의 작은 실천이 상인을 돕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큰 위업을 만드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순간의 어려움 우리함께 끝까지 이겨내실 것을 염원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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