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과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16개 분야를 평가한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등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지역복지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성구는 그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팀’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65세 이상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도토이봇 인형 입양사업 ▲비상시 긴급문자를 보호자에게 자동 전송하는 ‘수성 안심서비스’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를 운영해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지역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수성구가 전국의 복지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증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따뜻한 행복수성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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