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한국판 뉴딜 대응 방안’을 주제로 21일 구정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가 불러온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사업의 분야별 대응 전략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공모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사업으로는 ▲ AI 기반 스마트 민원안내 시스템 구현 ▲ 스마트 골목 상점 조성 ▲ IoT 재난 안전 통합 플랫폼 구축 ▲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드론 산업 메카 조성 ▲ 미세먼지 대응 전략 2.0 추진 ▲ 주차장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 ▲ 스마트 기반 K-도서관 구현 등 4개 분야 29개 사업이다.
장종태 청장은 “2021년은 한국판 뉴딜의 실질적 원년이다. 특히,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투자하기로 한 총 160조 원 가운데 절반 수준인 약 75조 원이 지역 기반 사업”이라며 “정부 각 부처와 시의 사업 분석을 토대로 구 차원의 연계사업 발굴과 함께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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