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은 연말을 맞아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 봉사단이 코로나19와 본격적인 겨울 추위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 박찬규 부총장, 지역사회봉사센터 변혜선 센터장, 박준우 팀원, 정민규 봉사단 대표 학생, 대구시 남구청 조재구 청장, 행복정책과 김봉수 과장, 전순옥 팀장 등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 남구청에 5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전달된 난방유는 남구청의 협조로 선정된 지역 취약계층에게 쿠폰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수혜 가구는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박재훈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추워진 날씨로 더욱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분들이 무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고 남구의 대표이자 자랑이 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