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당진시가 올해 중앙부처와 충남도를 비롯한 상급기관과 외부기관에서 진행한 분야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상 종류별로 대상 4건, 최우수 15건, 우수 29건, 장려 4건, 기타 16건 등 총68개 분야에서 수상해 총5억 7700여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수여기관별로는 중앙부처 수상 25건, 충청남도 33건, 외부기관 평가 10건이며, 주요 분야별로는 지속가능발전 분야 5관왕, 에너지전환 분야 평가 3관왕, 주민자치 분야 5관왕 등 주요 역점시책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상의 경우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충남 청소년대상 ▲문화유산회복 디베이트 대회에서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충남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 ▲토지행정 종합평가 ▲지방세정 종합평가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 등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받았다.
특히 시는 시정 업무 추진의 성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2012년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SA등급을 받았으며,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도 충남도내 시부 2위에 올랐다.
또한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받으며 이 분야에서 7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결실이 맺어졌다”며 “수상으로 확보한 인센티브는 내년도 예산에 투입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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