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사랑의 희망은행, 경산시, 영천시와 연합해 지난 21일과 24일 지역 취약계층 가정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난방연료와 방역물품, 생필품을 지원했다.
대구대 사회공헌팀과 자원봉사센터, DU러브볼런티어, 사랑의 희망은행, 지역의회 의원들은 경산시와 영천시에 거주하는 총 70가구에 난방 연료(연탄, 난방유), 방역물품(마스크), 생필품(쌀), 학용품 구입(문화상품권) 등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대구대는 최근 1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마스크와 라면, 치약 등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내년 초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시기를 골라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특강과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계획 중이다.
이동춘 대구대 사회공헌실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랑·빛·자유의 대학 건학이념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