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교직원, 취약계층에 코로나 물품 지원

계명문화대 교직원, 취약계층에 코로나 물품 지원

학생도 동참해 마스크, 무드등 등 나눔 키트 제작

기사승인 2020-12-28 17:47:48
▲ 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 박승호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이사들이 나눔키트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했다. 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 교직원들로 구성된 ㈔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은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키트’ 52세트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했다.

이번 나눔키트 기부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주관하는 ‘2020 언택트 나눔 DIY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진행하는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에 참여해 기부를 이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대체된 ‘2020 언택트 나눔 DIY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은 나눔키트 제작을 위한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계명문화대 재학생 102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마음더하기 나눔키트(마스크, 마스크 목걸이)’와 ‘라이트온 빛 나눔키트(아크릴 무드등 감성조명)’로 구성된 나눔키트 52세트를 손수 제작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된 나눔키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 52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승호 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 이사장은 “봉사와 나눔이 학생들에게는 인성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을 키워주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은 계명문화대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봉급의 1%를 기금으로 조성해 장학금 전달과 봉사 활동, 성금 전달 등으로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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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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