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현재 TV홈쇼핑·인터넷·카탈로그·신문잡지 등의 방법으로 가구·가전·의류·식품·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업소를 신규 신고한 통신판매 업체 수는 412건이다.
이는 지난해 275건 대비 49.8% 증가한 수치로 사회적 영향 및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비대면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판매는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전자상거래이다. 이는 쇼핑몰뿐만 아니라 블로그, 카페와 같은 SNS 마켓 등 접근이 편리한 소비자의 통신수단을 이용해 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방식이어서 통신판매업 신고가 필수적이다.
신고방법은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구매안전서비스이용확인증이다.
권상범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 정착에 따라 온라인 판매증가는 필연적인 것”이라며 “전자상거래 상 소비자를 위한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를 보호하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