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직접 만든 홍보영상은 야간 경관, 여행사 상품 만들기, 유명한 포토존, 먹방 투어, 1박 2일 투어 중 하나를 선택해 색다른 콘셉트와 스토리로 구성돼 있으며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달성군에 숨은 관광지가 엄청 많다’, ‘도동서원 가을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등의 수많은 댓글이 달리고 조회수도 높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편 달성군과 계명대 관광경영학과는 작년과 올해에 이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활용해 군의 관광 사업을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에 비대면 관광을 기준으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최재화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 내 실무형 우수 인재양성의 상생 도모를 위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대면 관광 산업을 개발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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