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올해 가축전염병 책임질 공수의 4명 위촉

봉화군, 올해 가축전염병 책임질 공수의 4명 위촉

기사승인 2021-01-04 10:27:03
▲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지역 가축전염병 예방에 앞장설 공수의를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청정축산 유지를 위해 지역 수의사 4명에게 올해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공수의는 하종성(내성동물병원, 봉화읍과 재산면) 원장을 비롯해 박원서(법전·춘양면), 이재석(물야·명호면), 하종엽(봉성·소천·석포·상운면) 원장이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읍·면 분담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로 순찰하면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찰을 전담한다.

또 동물의 진단진료,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지도,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시 방역업무를 지원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가축전염병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