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달성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책과 놀이를 통해 독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이달말까지 운영하는 ‘겨울방학 맞이 집콕 놀이 체험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각 프로그램당 선착순 20가족을 모집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집 안에서 형제자매와 함께 할 수 있는 신바람 윷놀이 만들기, 날아라 손제기 만들기, 캐릭터 탱탱볼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한 어린이들은 운영기간 동안 미리 초대 받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각 놀이와 관련된 그림책으로 윷놀이, 제기차기의 유래에 대해 알 수 있으며 놀이 미술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색다른 놀이 방법을 알 수 있다.
김화숙 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긴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온라인 놀이 체험행사를 통해 코로나 우울감을 이겨내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험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성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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