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시모집은 6개 단과대학, 6개 학부, 40개 학과 모집 단위에서 일반학생전형 가군 349명, 일반학생전형 나군 400명으로 총 749명이다.
전형방법은 학과별로 수능 성적 및 실기고사 등으로 선발하고 대학수학능력성적의 반영 과목 및 반영 비율이 모집 단위별로 차이가 있어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 단위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안동대의 경우 반영지표는 백분위 성적이며, 문과 및 이과 구분 없이 계열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므로 본인의 적성에 따라 원하는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음악과(나군) 지원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실기고사는 오는 27일 오전부터 지정 고사장에서 치러지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가/나)군 모두 내달 5일 오후에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은 오는 2월 8일 오전 9시부터 2월 10일 오후 5시까지로 안내된 등록금액을 가상 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특히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 최종 등록해 1학기를 이수하고 같은 해 6 월30일 기준 주소가 경상북도인 학생에게는 특별장학금(최대 50만 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 LINC+ 2단계 사업, 신산업분야 청소년인재양성 사업, 국립대학육성 사업, 대학혁신지원 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 청년TLO육성 사업,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등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국책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의 메카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는 현재 학생 약 6500여 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생명과학대학을 특성화단과대학으로 지정하고 6개 단과대학, 6개 학부, 40개 학과, 4개 대학원으로 편제돼 있다.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가 24.4명으로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평균 등록금이 학기당 약 187만 원으로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다. 장학금 수혜율은 재학생 수 대비 75%로 학생 대다수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이외에 전국 상위 수준의 교원임용고시 합격률(최근 6년 연속 60명 이상 임용시험 합격)을 달성하는 등 최우수 국립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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