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일 119종합상황실장으로 박석진 소방정,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으로 이진우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박석진 119종합상황실장은 1990년 소방에 입문해 화재조사, 각종 테스크 포스팀 등 현장 업무와 굵직한 소방 현안 업무를 맡아 왔고, 소방안전본부 안전지도팀장, 예방홍보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진우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1992년 소방에 입문한 뒤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소방안전본부 법무감찰팀장, 행정지원팀장 등을 지냈다.
이들은 풍부한 업무 경험, 기획력, 현장지휘 능력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박석진 119종합상황실장은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119종합상황실이 시민의 아픔을 해결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빈틈없는 상황 관리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우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전국 최고의 소방안전체험관에 부임하게 되어 자부심과 큰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명품 체험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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