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지난해 청년농업인 육성 시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농 15명, 후계농업경영인 10명을 선발한 바 있다.
현재 이들은 전원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정착해 과수, 축산, 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 중이다.
올해는 청년농업인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청년창업농 15명, 후계농업경영인 6명을 모집한다.
시는 희망자 신청을 받은 후 서면,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21명을 선발한 뒤 영농정착자금 최대 월 10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또 후계농육성자금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해 경쟁력 있는 청년창업농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외에 시는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농부 육성지원 및 전문 기술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류시준 안동시 농정과장은 “청년농업인육성지원으로 청년농업인 증가와 함께 농업인력 구조개선,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며 “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