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비롯해 전 제품을 최소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 소비시장의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에 따른 대규모 온라인 기획전으로 준비됐다.
현재 쇼핑몰에는 60여 개 농가와 업체가 입점해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300여 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추석맞이 할인전을 벌여 한우를 비롯한 쌀, 사과 등 1억5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김덕조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시기에 이번 영주장날 설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카카오톡, 우체국쇼핑, 네이버 라이브쇼핑 등 각종 온라인 제휴 채널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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