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2021년도 새해부터 수해복구(예방) 현장 등 주요사업 및 민원 발생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중심 행정을 펼친다.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박상돈 시장은 20일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쌍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등 6개소의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총 22개소의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이번 현장방문은 기존의 형식적인 방식과는 차별화해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닌 신속하고 합리적인 과업·민원·현안 해결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 및 행정 신뢰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1년 주요 사업 대상지 10개소를 방문해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시민 불편 민원 발생 현장 8개소를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수해가 발생해 복구사업이 시행중이거나 예정중인 현장 4개소를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해 하시는 주요사업 및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겠다”며, “연례적으로 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천안을 만들어 가기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고 현장을 찾아다니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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