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소통과 환류가 활발한 쌍방향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원격수업 현장 지원단’을 조직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원격수업 현장 지원단’은 직접 학교에 찾아가서 쌍방향 실시간 원격수업에 필요한 각종 기기 사용법을 비롯해 다양한 수업 방식을 알려준다. 시,군 지역별로 원격수업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최종 77명을 선발했다.
1월부터 학교의 요청에 따라 맞춤 연수를 기획하여 상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 간, 교사 간 원격수업의 질적 격차를 줄이고 원격수업 고도화를 통해 비대면 교육활동으로 인한 학습격차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향후 원격수업 지원단 인력 확대를 비롯해 혼합수업 교육과정 편성 자료, 쌍방향 원격수업 장학자료 등을 추가 공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원단 활동을 통해 질 높은 원격수업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화상수업 기기 활용 능력을 키워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정교하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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