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설명절을 맞아 공영쇼핑을 시작으로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쿠팡 등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경북세일페스타 설맞이 온라인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선물세트를 앵커상품으로 내세우며 경북의 우수한 제품을 쉽게 구매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 품목에 대해 최대 20%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5월~12월까지 이들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개최한 ‘경북 세일페스타’에 2364개 기업이 참가해 1996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바 있다.
올해는 경북형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매출분석을 통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기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우선 경북의 중소기업이면 누구든지 경북세일페스타 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문호를 활짝 열었다.
또 온라인 입점 교육을 시작으로 컨설팅, 소개페이지 제작, 입점 및 홍보 등 온라인입점에 관한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진인 문턱도 낮췄다.
아울러 경북의 시책, 명소, 특산물 체험단 컨텐츠 생성으로 경북세일페스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제품 홍보 및 상품구매로 연동시킬 ‘경북세일페스타 Key Campaign’을 시행해 경북의 대표 온라인 콘텐츠로 부각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입점기업 5000개, 판매실적 5000억원을 목표로 두고 경북형 세일페스타를 통해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거리는 멀어도 가족과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설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상품을 많이 마련했다”면서 “경북의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팔수 있고 전 국민이 경북의 제품을 쉽게 살 수 있는 경북세일페스타를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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