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첫 ‘열린 시장실’ 운영…현장 소통 강화

공주시, 첫 ‘열린 시장실’ 운영…현장 소통 강화

김정섭 시장, 생활민원과 건의사항 등 시민 목소리 직접 경청

기사승인 2021-01-22 16:28:05
 공주시 첫 '열린 시장실' 운영 장면.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21일 시청 신바람북카페에서 첫 ‘열린 시장실’을 개최하고 시민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시장실’을 운영, 시민들과 소통을 통한 열린 시정 구현에 나서기로 했다.

첫 ‘열린 시장실’에는 사전에 신청한 시민 9명과 현장 접수한 5명 등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접수된 민원 및 요구사항은 ▲유구 수국정원 주차장 조성 ▲유구 소방도로 개설 ▲유구 관불산 석산개발 반대 ▲이인면 청사 신축 ▲이인면 마을안길 포장공사 ▲웅진동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 조속 추진 등 총 14건이다.

김 시장은 민원인들의 요구 및 건의사항을 주의 깊게 청취,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한 뒤 관련 부서 담당자 등과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필요시 후속 대화를 통해 충분한 답변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이날 접수된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각 담당부서에서 검토한 뒤 처리결과 등 진행사항을 민원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시장실’은 매주 목요일마다 공주시청 본관 1층 신바람북카페에서 약 2시간가량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시민소통담당관 소통정책팀(☎041-840-2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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