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주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언택트 산업 분야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해 비대면·디지털 산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참여업체 자격요건은 지난 13일 기준 만39세(1981년 1월 2일 이후 출생자)이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고 영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서 사업자등록증에 4차 산업 기반 언택트 산업 분야로 등록(2020년 12월 31일 이전)된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규모는 경북도 내 청년 199명(영주시 8명)으로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정량적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청년 1인당 월 200만 원씩의 인건비(최대 10개월)가 지원된다.
희망기업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6일 오후 6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해 언택트 산업 분야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4차 산업 분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 및 지역 정착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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