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공단 월드컵운영부가 2020시즌 K리그1 우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현대모터스(대표이사 허병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K리그1 홈경기에 선도적인 방역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전주성 환경 유지에 힘써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패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홈그라운드로 사용하는 전북현대모터스는 K리그1 역대 최초로 4연패의 업적을 달성, 지난해 2020 K리그1과 하나은행 FA컵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공단은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천연잔디 축구장 4개와 인조잔디 축구장 7개를 관리하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의 빛나는 영광 뒤에 숨은 노력을 기울인 전주성 지킴이들은 전주성의 위상을 드높인 더블 우승이라는 쾌거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북현대 축구단 우승에 일조한 자부심을 갖고 철저한 방역으로 홈그라운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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