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은 김경수 경남지사와 구자천 신성그룹회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성그룹은 이번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억원과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신성그룹이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가 도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 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진행해왔다.
12월 22일에 진행된 KBS 특별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에는 김 지사가 출연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며 힘을 보탰다.
모금회에 따르면 27일 기준 모금액은 77억5000만원으로 목표액인 77억2000만원을 넘은 100.4℃를 기록해 지난해 100.8℃에 이어 2년 연속 100℃를 달성하게 됐다.
이웃사랑 성금 접수는 1월 31일까지며, 경남도와 모금회는 남은 기간 동안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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