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어린이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 임시 휴원 명령을 내렸다.
시는 27~29일까지 임시 휴원 명령을 내리고 어린이집 원장 포함 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보육교직원 뿐 아니라 어린이집 재원 아동 한 가정당 1명씩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각 어린이집은 임시 휴원 기간 동안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당번 교사를 배치, 긴급 보육에 나선다.
도성현 복지국장은 "보육교직원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학부모로부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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