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설 연휴인 12일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041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예천 2명, 포항과 영주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예천과 포항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자가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영주는 기존 확진자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인 자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9일째 한 자릿수를 이어가면서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검사는 이날 974명이 받았으며, 확진율은 전날 0.08%에서 0.1%로 소폭 상승했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2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전날 3.2명에서 3명으로 떨어졌다.
완치자는 이날 15명이 퇴원해 2847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3.6%다.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는 전날 보다 60명 줄어든 1573명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835명, 포항 467명, 구미 363명, 경주 227명, 안동 211명, 청도 175명, 김천 107명, 상주 106명으로 세 자리수를 보이고 있다.
또 칠곡 86명, 봉화 71명, 영주 65명, 영천 62명, 예천 58명, 의성 48명, 청송 43명, 영덕 29명, 고령 26명, 성주 24명이다.
이 밖에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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