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신청 접수

대전 동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신청 접수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가구당 최대 300만 원 지원

기사승인 2021-02-13 21:59:21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야생동물로부터 구민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3월 5일까지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맷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해 농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소재 경작지에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설을 설치하려는 농·임업인으로 20여 가구를 지원,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사업신청은 동구청 환경과 및 해당 경작지 소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기한 내 접수자에 한해 우선 선정기준에 따라 20여 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황인호 청장은 "사업대상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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