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학년도 예측가능한 원격수업 대응과 학교 교육의 안정적인 혼합수업(블렌디드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혼합수업 기반 교사 교육과정 편성 도움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2021년도 학교 교육과정의 선제적 준비와 비대면 교육환경에서 소통과 협력이 활발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확대 그리고 교과별로 최적의 원격수업 형태와 유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의 설계자이자 실천가인 교사들에게 원격수업으로 인해 제기된 학습격차를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속에서 해결하고, 학생들의 학습량을 줄여 역량 중심의 원격수업이 진행되도록 다양한 교육과정 설계 유형을 제시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원격교육 개념, 특징, 유형 ▲원격수업 계획 수립 전략 ▲혼합수업 편성, 운영 ▲거리두기 학사 운영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학교 유형별 예시자료 등이 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학생의 학습 속도와 개별 맞춤형 혼합수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는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