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농산업분야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1년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와 상주캠퍼스, 안동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 부터 만39세 이하의 농산업분야 창업 희망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다.
신청은 안동대학교는 오는 19일, 경북대 대구캠퍼스는 오는 26일, 상주캠퍼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대학교는 3월 이후 별도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선정된 보육생에게는 △농산업 창업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및 컨설팅 △경영기술·마케팅·자금·세무·회계·법률 등 농산업 분야 서비스 △전문가 멘토링 및 현장 실습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보육생에게는 △농업교육포털 교육 이수시간 등록 △도에서 지원하는 청년농부 육성 관련 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우수 수료생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알림마당)를 통해 알 수 있다.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산업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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