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국토부 찾아 현안 건의

양승조 충남도지사, 국토부 찾아 현안 건의

경부고속철도 서해선 연결, 가로림만 노선 지정 건의

기사승인 2021-02-16 23:18:49

양승조 충남도지사(왼쪽)가 16일 김선태 철도국장을 만나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건의하고 있다.

[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내 굵직한 건설‧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충남도는 양 지사가 16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경부고속철도(KTX) 서해선 연결’과 ‘가로림만 국도 노선 지정 및 교량건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경부고속철도 서해선 연결 사업에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의 성패가 달려 있다”면서, “KTX 도입 파급력은 경제산업문화 등 모든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양 지시가 주현종 도로국장을 방문, 교통 현안에 대해 건의하는 모습.

또한, “가로림만 국도38호 노선 지정은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함께 연륙교가 건설된다면 서해안 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가로림만 국도 노선 지정)’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서해선 서울직결)’ 수립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확정 고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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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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