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4·7 의령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가 22일 의령발전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첫번째 공약으로 "교육중심도시 의령군을 만들겠다"며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를 조기 완공해 그 기반으로 가창예술대학 신설, 경남인재개발원과 경남중장비면허시험장 그리고 교통연수원 등을 유치하고 군 직영 친환경골프장을 활용한 골프학교와 천혜의 남강변과 임도망을 연계한 승마학교, 기존 친환경야구장을 활용한 의령고교 야구부 등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그는 두번째 공약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하겠다"며 "국도 20호선을 의령읍에서 부림면까지 4차로 확장해 함양울산고속도로와 연계, 동부지역 발전을 토대를 마련하고 남해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 연결 고속도로를 신설하여 유곡면에 IC를 설치, 중부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또 "지방도 1013호선 4차로 확장으로 칠곡면 항수고개, 화정면 명주고개의 장벽을 해소하여 서부지역 발전의 인프라를 확충, 교통 편리와 물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겠다"고 했다.
세번째로는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6개 분야에 집중하고 농민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고속도로 주변 부림일반산업단지에 대형물류기지, 동부와 서부지역에 고향 연고 우수 대기업을 각각 유치하여 의령형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 후보로서 군민의 뜻을 받들고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군정발전을 확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