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올해 ‘경북스타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도입한 스타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6개사를 선정해 지원 중이다.
대상은 경북도 주력산업으로 본사가 경북에 소재하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법인사업장이다.
이들 사업장은 세부지표로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R&D 투자비중 1% 이상 등과 같은 특성화지표 7개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은 1차 신청요건에 대한 적부심사 후 2차 현장점검, 3차 심층 발표평가와 일자리평가 점수 합산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오는 3월 29일까지 경북테크노파크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지 않으며, 문의는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3-819-3041)으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성장전략수립, 전담PM컨설팅, R&D과제기획, 맞춤형 기업지원 등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차년도에는 스타기업 R&D과제(2억 원내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운전자금 한도우대(최대 5억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신용관리 컨설팅 무상지원, 서울보증지원 이행보증보험 할인 및 보증한도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경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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