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대한항공 정기화물기로 운송된 화이자 백신이 이날 오전 11시 58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국내에 들어온 화이자백신 물량은 5만85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벡스 퍼실리티를 통해 공급됐다.
화이자 백신은 통관작업 후 영하 70도의 초저온을 유지하는 특수수송용기에 담겨 곧바로 국립중앙의료원 등 전국 5곳의 예방접종센터로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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