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가 3월 말까지 어린이 식품안전‧영양관리 지원 확대와 올바른 식품선택을 위한 교육‧홍보물 대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시설 260곳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시설별 1주일씩 대여가능하며, 손씻기 체험용 손오염도 측정기(글리터버그)와 식품안전 교육용 판넬 12종을 대여한다.
손오염도 측정기는 아이들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기구이며, 교육용 판넬은 부정․불량식품의 유형 및 식별 방법, 고열량, 저영양 식품, 정서 저해식품의 종류, 식중독 예방 홍보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은 중구청 위생과(☎042-606-7344)에 신청서를 작성해 공문 또는 팩스(☎042-606-7923)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와 식중독 등으로 식생활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 이번 대여서비스를 통해서 아이들의 건강관리와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각 개인의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