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5일 임시회 개회..올해 첫 도정질문

경북도의회, 5일 임시회 개회..올해 첫 도정질문

기사승인 2021-03-04 10:30:28
경북도의회 본 회의장(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5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22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문,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민생조례안 등을 처리한다고 4일 밝혔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올해 첫 도정질문이 이뤄진다. 

이날 도정질문에는 황병직(문화환경), 정세현(교육), 이종열(기획경제) 등 3명의 의원이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방향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5개의 민생관련 안건을 소관 상임위별로 심도 있게 심사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방침이다.   

고우현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봄의 기운을 맘껏 누리지 못하는 춘래불사춘의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공직자와 의료진, 그리고 300만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금씩 일상회복의 희망이 보인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통합신공항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 도민들의 희망이 사라지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개교 후 학생건강과 산불 등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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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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