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활용플랫폼은 AI공동활용모델의 개발·제조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공통·공용의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틀이 되는 기술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부설기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박한구, 이하 KOSMO)은 4월 9일까지 제조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연구소·대학의 전문 인력(주관 연구개발 기관)과 중소기업(공동 연구개발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지원 예산은 44.51억원 규모다.
KOSMO는 기술수요조사 및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기획위원회의 기획을 거쳐 사업성·기술성 측면에서 파급력이 큰 기술 품목을 도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은 사업 공고에서 제시된 품목 내에서 자유롭게 과제를 선정(품목 지정형)해 공모할 수 있다.
품목 지정형은 품목을 지정하되 제시된 품목 내에서 자유응모 방식으로 과제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 특별지침에 따라 정부지원연구개발비 지원 비율이 75%에서 80%로 상향조정됐다. 중소기업의 현금 부담 비중은 40%에서 10%로 낮췄다. 과제 당 개발 기간은 최대 21개월 이내, 지원한도는 21억원이다.
또한,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와 KOSMO는 스마트공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저장·분석·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KAMP 플랫폼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개발된 시스템 또한 KAMP를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4월 9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박한구 KOSMO 단장은 “AI 기술을 사용해 파급 효과가 큰 뿌리업종, 기계부품, 정밀가공 등의 분야에 관련 기술을 적용하여 해당 분야의 스마트공장 AI 공정 솔루션을 확산하고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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