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100만원 포인트 지원

경북도,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100만원 포인트 지원

기사승인 2021-03-14 09:57:34
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 1260명에게 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의 복지 향상과 근로의욕 고취,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근로자들의 호응이 높다.

대상은 경북도내 중소기업에 2019년 6월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 중이고, 신청일 기준 경북도 내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연봉 3천만원 미만인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다.

총 사업비는 14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 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1인당 연간 100만원의 포인트를 2회에 걸쳐 분할 지급받으며, 가까운 제휴은행(농협, 대구은행)에서 행복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 및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과 더불어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을 위한 분야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경북도 박시균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이 맞춤형 복지로써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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