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와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7일부터 26일까지 ‘2021 경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을 접수한다.
사업 규모는 총 2억원이며,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평생학습 희망사다리 ▲이웃사촌 학습마을 조성 ▲빛나는 인생학교 운영 등 4개 분야별로 심사를 거쳐 약 40여 개 기관 및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은 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를 대상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마을단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10개 내·외를 선정해 최대 4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 ‘평생학습 희망사다리 지원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다문화가정, 저학력 성인 등 교육 소외계층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웃사촌 학습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주민 역량강화와 마을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3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5개 마을을 신규로 지정해 마을당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빛나는 인생학교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취·창업, 자원봉사 등 평생학습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지역 자원의 연계성 높은 7개 내·외 기관(단체)을 선정해 최대 1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홈페이지(www.gitle.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경북학숙을 중심으로 인재양성에 힘써 온 (재)경북장학회와 경북의 평생교육 전문기관인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올해 1월 1일 새롭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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