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윤복진 기자 = 전북도가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에 대한 21년 전북형 뉴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국가예산 확보, 공모대응 등 전략을 마련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국별 수립된 실행계획과 성과지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1년 전북형 뉴딜 실행계획 보고회는 지난 1월 종합계획 수립 후 첫 분기에 진행된 점검으로, 신규사업의 논리 구체화와 공모대응 등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정책형 뉴딜펀드 대응과 향후 전북형 뉴딜 신규사업 추가발굴에 관해서도 논의됐다.

보고회의 화두는 사업성 강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신규사업의 예산확보였으며 세부적으로 올해 공모대응 사업은 우리 도만의 차별화된 강점과 사업 타당성을 강조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율을 5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사전절차 이행을 철저히 하고 계속사업 역시 22년 국가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을 지속 점검하고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개선·보완해 정합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우리 전북만의 강점과 사업 논리 등을 담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수립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전북형 뉴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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