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충남교육청, 마음건강 자문의와 자문병원 위촉

[교육소식] 충남교육청, 마음건강 자문의와 자문병원 위촉

자문병원 21개, 정신건강 전문의 26명 위촉

기사승인 2021-03-24 21:26:56

마음건강 자문병원에 전달된 현판.

[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정신건강 전문의 26명과 자문병원 21개를 위촉했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자문의로 위촉된 정신건강 전문의 26명은 지역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고위험군 학생 발견 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 치료와 함께 의료 혜택이 취약한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교육까지 병행한다.

충남교육청이 마련한 마음건강 자문의 위촉패와 자문병원 현판은 시군별 교육장이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을 위해 마음건강 자문의로 참여해 주신 전문의들께 감사하다”며, “이 사업으로 충남의 고위험군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등 마음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된 정서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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