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트롯천재' 전유진이 노래하는 포항 주소갖기 운동 뮤직비디오가 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대대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분 34초 분량의 주소갖기 운동 노래 'Go! Go! 포항Go!!'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에는 '미스트롯2', '팬텀싱어3'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전유진·고영열이 듀엣으로 출연한다.
노래는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인 '범 내려온다' 콘셉트의 전통가락에 전유진·고영열의 장르·음색·분위기를 더한 흥겹고 발랄한 국악·트롯풍이다.
노랫말은 '영일만 바다와 젊은 바람이 불어오는 희망의 도시 포항'을 자랑하고 '살기 좋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포항'을 알린다.
이가리 닻 전망대 등 주요 명소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은 지난 24일 마무리됐다.
티저 영상은 25일 공식 유튜브, 전유진 팬카페 등을 통해 공개됐다.
전체 영상은 다음달 초 공개될 예정이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었다"며 "노랫말처럼 젊은 바람이 불어오는 희망의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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