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목욕장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보건소는 지난 17~24일까지 목욕장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긴급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경남 진주 목욕탕 등지에서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자 예방적 조치를 내린 것.
휴업중인 14곳을 제외한 72곳, 508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으로 밝혀졌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선제적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등산로 정비 '추진'
경주시는 오는 8월가지 등산로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조사 용역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실태 조사를 통해 등산로별로 적절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특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시가 관리하는 41개 등산로(218.1㎞)를 비롯 낙동정맥 등산로(67㎞), 낙동정맥 트레킹길(59㎞), 단석산 트레킹길(15.9㎞) 등 360㎞구간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등산로별 현황을 파악, 구간별 정비계획을 세우고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진영 산림경영과장은 "등산로를 통합 관리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우농가 대상 맞춤형 컨설팅 '제공'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6일 현곡면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료 가격 상승, 기후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경영 △번식 △사양 △환경 △질병 △사료작물 등 6개 분야 전문가들이 1:1 상담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원하는 한우농가를 찾아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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