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이사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뒤 STX엔진의 전신인 쌍용중공업에 입사해 STX엔진 민수영업본부장, STX 조선사업실장, STX엔진/STX중공업 영업본부장, STX중공업 사업총괄 전무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엔진/조선기자재 분야 전문가다.
박기문 신임 대표이사는 "새로운 도약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회사가 되기 위해 DF엔진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민수엔진사업의 경쟁력 강화, 부품판매서비스 매출 확대, K9 국산화 개발사업 획득, 육상발전사업 국내외 시장규모 확대, 일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이 중요하다"며 "우리 모두가 팀플레이로 STX엔진의 미래를 준비한다면 앞으로 5년내 매출 850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10년내 매출 1조2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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