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1호 치매안심가맹점 ‘해남농민약국’ 지정

해남 1호 치매안심가맹점 ‘해남농민약국’ 지정

기사승인 2021-04-27 14:49:52
해남군은 해남읍 해남농민약국을 제1호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27일 현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안형주 해남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조준영 해남군보건소장, 명현관 해남군수, 김은숙 해남농민약국 약사, 안소희 해남농민약국 약사.[사진 해남군]
[해남=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해남농민약국이 해남군과 함께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전남 해남군은 해남읍 해남농민약국을 제1호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27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관련 정보를 이웃과 나누기, 방문하는 어르신께 치매 검사 권유하기, 치매 의심 노인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등 치매 극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사업장이다. 

해남군에서는 관내 약국을 중심으로 농민약국, 정문약국, 신세계약국, 종로약국, 온누리약국 등 총 5곳을 지정했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는 약국들로, 향후 여러 분야의 사업장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해남군 전체가 치매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희망하는 곳은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