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남원시립국악연수원이 직장인을 위한 국악연수 야간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29일 남원시립국악연수원에 따르면 직장인을 위한 국악연수 야간반은 직장인과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국악강습은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노암동 남원시립국악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강습분야는 판소리, 가야금, 무용, 사물놀이 등 4개 반으로 운영된다. 강습은 판소리(민요·사철가·사랑가), 가야금(민요·굿거리·자진모리 장단 익히기), 무용(기본무·교방굿거리), 사물놀이(기초사물놀이·설장구) 기초과정이 진행된다.
국악연수원 관계자는“국악의 본고장인 남원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전통 국악을 배울 수 있는 강습을 마련했다”며 “판소리, 가야금, 무용, 사물놀이반 등 국악 강습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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