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야영장은 구름다리로 향하는 탐방로 입구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함께 가벼운 산행을 할 수 있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시설은 하늘채(단층캐빈) 7동과 자연의집(복층캐빈) 3동으로 각 동별로 피크닉테이블과 파라솔 등이 구비돼 있다. 이용 가능 인원은 각 동당 4명 기준이다.
화재예방을 위해 실내 취사는 제한되므로 야외 취사도구를 준비해야 하며, 침구류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공하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종류 및 이용기간에 따라 5만5000원~7만5000원으로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샤워장도 새롭게 단장했다며, 가족과 함께 휴식과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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