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밤부터 풍랑‧강풍특보에 따른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가 이어져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내린 위험 예보다.
오는 2일까지 발령된 위험예보는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 연안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공공안전서비스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 활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하는 위험 예보 단계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관내 주요 항포구와 위험구역 30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주말 기상악화에 따라 연안해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 스스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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