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김재천 의장) 의원들이 미얀마 국민들이 군부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민저항을 응원하고 나섰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2일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미얀마 민주주의네트워크’와 함께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과 소완섭 의원(봉동・용진)이 완주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포함한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회원 30여명과 함께 “미얀마 국민은 국제사회 개입을 간절히 원합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미얀마 군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민주적 헌정질서로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소완섭 의원은 “미얀마 국민들의 저항을 적극 지지하고 미얀마 군부의 헌정질서 훼손과 민주주의 파괴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지난 3월 제258회 임시회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 촉구 결의(대표발의 소완섭 의원)’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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